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스님들의 활동을 자국에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사회부 국제팀은 국내 거주 외국인스님들의 활동을 통해 한국불교와 해외불교와의 교류촉진 및 한국불교문화를 해외에 홍보하기 위한 온라인 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은 온라인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한국 내 외국인스님들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 조계종 사찰에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스님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신문, 라디오, TV 등에 활동 모습을 올리고 이를 갈무리 한 자료를 조계종 사회부 국제팀에 보내면 된다.
응모내용은 한국불교문화와 자국불교문화 차이점 소개, 한국 내에서 외국인스님의 각종 활동상 등이다. 단 한국어가 아닌 외국인스님들의 자국 언어로 된 내용이어야 한다.
매체에 따라 1회당 최대 100포인트를 취득할 수 있으며 1포인트당 1000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심사 후 차등 지급된다.
갈무리 한 자료는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6월30일까지 이메일(jokb@buddhism.or.kr) 혹은 온라인(https://forms.gle/XGtZDL1tSgrzLU1dA)으로 접수하면 된다. 02)2011-1830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87호 / 2021년 6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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