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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과 검진 통한 정밀한 계획 및 관리가 유지에 도움

기자명 노훈 기자
  • 건강
  • 입력 2021.08.19 13:03
  • 댓글 0

자연치아를 잘 보존하는 것은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 1의 목적이 되어야겠지만, 이는 쉽지 않다. 예측하지 못한 사고나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치아 기능의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은 물론, 치아 소실 등으로 인해 기능적 문제와 함께 심미적 문제도 함께 야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이에 사람들은 치과를 방문,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들을 계획한다. 임플란트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인데, 치아가 상실됐을 경우 인공 치근을 식립한 후 인공 치아 보철물을 연결,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환자의 구강 상태와 건강상태, 잇몸뼈 등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임플란트는 당장엔 별 문제가 없어 보일지라도 사용감이나 사용하면서 주위염이나 나사풀림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처음 식립할 때 정확한 진단과 계획에 따라 진행해야 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또한, 임플란트는 단순히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서 모든 상황에 적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만약 치조골이 대부분 소실되었다면 해당 방법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연치아의 보존이 우선이 되는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임플란트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먼저 상태 파악이 면밀히 진행되어야 한다. 만약,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면 시술 전 질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며 구강구조가 특이하거나 잇몸이나 뼈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경우, 선천적인 치아 결손이 있는 경우 등은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환자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의 방법은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CT 등을 통한 면밀한 진단 및 검진 과정을 거쳐 임플란트 식립의 위치와 깊이, 각도까지 정밀하게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강 상태에 따라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의료기관의 장비와 의료진 경험 및 전문성 등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 후, 환자 역시 이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한 습관을 들이는 것도 필요하다. 식립이 끝났다고 치료가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식립 후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 치과 방문을 통해 관리를 이어가야 하고 올바른 양치질과 딱딱한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등의 식습관 개선에도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 평택 위드미치과 오태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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