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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선센터, ‘자비의 쌀’ 2500kg 조계종복지재단에 전달

  • 교계
  • 입력 2021.08.20 13:13
  • 수정 2021.08.20 15:34
  • 호수 1598
  • 댓글 0

8월15일 백중 6재서 기탁

서울 목동에 위치한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가 8월15일 2층 큰법당에서 우란분절(백중) 49일 기도 6재 법회를 봉행하고 자비의 쌀 2500kg(10kg, 250포대)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리 4단계 격상에 따른 종교시설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국제선센터 주지 법원, 총무국장 봉림 스님과 거사회회장단, 사찰운영위원 및 일부 신도만 참석했다. 자비의쌀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들을 돕기 위해 국제선센터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백중 6재 법회에서 법문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은 법문을 통해 “자비보시(慈悲布施)는 시법왕자(是法王子)라는 말은 자비심으로 보시하는 것이 가장 뛰어난 법이라는 뜻”이라며 “불자들이 이 말을 잊지 않는다면 불자로 살아가는데 어려울 게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보인 스님은 “국제선센터 사부대중이 사회복지재단에 기탁해준 소중한 보시물은 9개 시설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국제선센터는 한국불교 간화선을 내·외국인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국제적인 템플스테이센터로 2010년 11월 15일 개원한 이후 매해 꾸준히 자비의 실천을 통해 봉사하는 도심도량 역할을 하고 있다.

윤지홍 대구지사장 fung101@beopbo.com

[1598호 / 2021년 8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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