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8월25일 경내 일대에서 ‘불기 2565년 90일 백중 지장 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봉행된 이날 법회에서는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지유 스님이 법어를 통해 백중 기도의 참된 가치를 설했다. 법회는 불공, 회향 법어, 주지 스님 인사말, 시식, 소대 이운, 점화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지난 5월29일 입재한 범어사 백중 지장 기도는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을 시작으로 부산 관음사 회주 지현, 혜원정사 주지 원허, 해인정사 주지 수진, 홍법사 주지 심산, 전 범어사 강주 용학, 범어사 강주 정한, 범어사 교구사 지오, 동화사 금당선원 유나 지환, 영주암 주지 범산, 계명암 주지 선재, 운수사 주지 범일, 조계종 교육부장 서봉 스님 등이 초청 법사로 참석해 감로 법문을 설했다. 기간 중 봉행된 법석은 유튜브 ‘범어사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99호 / 2021년 9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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