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개산 1227주년을 맞아 사찰림의 역할과 중요성 및 명상과 치유 등 활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봉은사가 주최하고 한국사찰림연구소가 주관하는 ‘한국의 절숲길 사진콘테스트’는 9월13일부터 25일까지 출품을 접수받는다. 절숲길과 사찰, 스님, 탑, 부도, 연등, 신도 등이 포함된 사진이면 1인 3매 이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봉은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진과 함께 이메일(kbtfri@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진전은 봉은사 1227주년 개산대제를 맞아 사찰림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고,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절숲길 사진을 보며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대상(1점)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원, 최우수상(1점)은 상장과 상금 30만원, 우수상(2점)은 상장과 상금 20만원, 장려상(18점)은 상장과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9월30일 봉은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는 10월6~10일 경내 미륵대불 앞에서 ‘힐링의 숲, 절숲길을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된다. 010-4668-7097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02호 / 2021년 9월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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