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한자경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를 초청해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10월19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10월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내 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다. 동서양 철학을 넘나들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 하나로 40년이 넘도록 마음을 연구해온 한 교수가 불교적 관점에서 밝힌 나와 세계, 마음의 실상을 밝히며 마음 알아차리는 방법을 강의한다.
한자경 교수는 이화여대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서양철학을,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불교철학을 공부했다. 현재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그의 대표 저서로는 ‘칸트와 초월철학: 인간이란 무엇인가’ ‘자아의 연구’ ‘자아의 탐색’ ‘유식무경: 유식 불교에서의 인식과 존재’ ‘심층마음의 연구’ 등이 있다.
화요열린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실시한 사전 신청자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02)719-2606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604호 / 2021년 10월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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