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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참선지도자협회·한명총 명상지도사 자격시험 성료

  • 교계
  • 입력 2021.10.15 15:41
  • 호수 1605
  • 댓글 0

10월9일 탄허기념불교박물관서
명상지도사 1·2급 총 70명 배출

한국참선지도자협회·한국명상총협회가 참선명상문화를 선도할 새로운 ‘명상지도자’들이 배출했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이사장 의정 스님·공동회장 각산·마가 스님)와 한국명상총협회는 10월9일 탄허기념불교박물관에서 ‘명상지도사 1급, 2급 자격시험’을 개최하고 1급 명상지도자 29명과 2급 41명을 배출했다. 명상지도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서울 참불선원, 봉암사 세계명상마을, 충주 석종사, 봉화 축서사, 현성정사, 행불선원 등 20여 단체에서 총 120시간의 필수·선택강의를 이수해야 한다. 이번 시험을 통과한 새로운 명상지도사들은 2박3일간의 워크숍에 동참해 실습교육을 마치면 자격증을 수여받는다.

이날 제2회 자격시험을 주관한 각산 스님은 “불교철학과 교리공부를 베이스로 참선 실참을 통해 이론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시키는 과정을 거친 70명의 응시자들은 훌륭한 명상지도사가 될 것”이라며 “정신문화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만큼 명상의 필요성도 더욱 증대되며 세계적으로 대중화되고 있다. 참선, 명상지도사들은 비전을 크게 가지면서도 각자의 가정에서부터 활동을 펼쳐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태 한국명상총협회 운영위원장은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며 대외활동이 활발해지는 현재에 자격증 시험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금껏 배운 명상에 대한 올바른 방법과 이해를 주위에 나누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명상총협회는 2020년 실시된 제1회 명상지도자 시험에서 57명의 2급 명상지도사를 배출한 바 있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605호 / 2021년 10월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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