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있어서 부인과 검진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도 하고 임신과 출산에도 깊게 관여하게 되는 신체 기관은 자궁에 해당한다. 그 만큼 중요한 여성의 자궁경부에 악성 종양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자궁경부암은 유방암, 난소암과 함께 3대 여성암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매년 자궁경부암의 발병률이 증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따르면 매년 3,600명 이상의 여성이 국내에서 검진을 받고 있으나 자궁경부암이 발병 되었을 경우 초기 증상만으로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부정출혈, 체중감소, 요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이미 암이 어느정도 진행 되어서 자궁경부암 말기에 확인이 되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높은 6대 암검진 비용에 대해 최대 100%까지 지원을 해 주고 있는데 조기에 검진을 통해 발견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검진을 통한 건강관리는 필수이다.
검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발병률이 높은 6대암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폐암 마지막으로 자궁경부암에 대해서 검진 비용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백신 접종을 통해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한 자궁경부암의 경우 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 비용을 100%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전액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 시 자궁경부암 뿐만 아니라 질암, 항문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으며 만 20세 이상 여성 전체에게 무료 검진 혜택을 2년에 한번씩 건강보험공단 지원을 받으실 수 있으며 2021년의 경우 홀수년도 출생 여성이 무료 검진 대상자에 해당한다.
도움말 : 신촌티오피산부인과 양미애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