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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환자, 임플란트시 체크 사항은?

기자명 노훈 기자
  • 건강
  • 입력 2021.10.29 09:05
  • 댓글 0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증상을 가진 환자 중에는 청년 2030에서부터 중장년, 노령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있다. 특히 예전 틀니로 대신했던 노령층의 경우 만 7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건수가 더욱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령층의 경우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이나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처럼 전신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본 후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한다.
 
저작력과 고정력 등을 고려했을 때 많은 환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이라 판단되는 시술은 단연 임플란트다. 음식물을 씹을 때 불편함이 없고, 인접한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도 보철물을 심을 수 있다는 것이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수명이 매우 길어 관리만 잘 한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임플란트를 치아를 상실한 모든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원칙적으로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질환을 앓는 환자는 치료를 다 끝낸 뒤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것이 적절하다.
 
전신질환에 대한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을 경우 지혈이 잘 되지 않거나 회복이 더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 미리 임플란트를 식립 전 의료진과 상담을 진행 한 후 혈액응고를 지연시키는 약물을 복용 중일 시에는 최소 3일 정도 복용을 중단한 뒤에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조건 못하는 것이 아닌 적절한 상황을 판단하고 다양한 방법과 상황으로 환자에 따라 맞춤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은 환자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이 적은 방법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의 증상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장비를 이용한 검진은 물론 세심한 사전검사를 통해 맞춤 수술 방법을 제공하는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풍부한 임플란트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의료진에게 수술 받는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같은 증상이라고 할지라도 의료진이 선택하는 임플란트 수술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신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수술 중에 올 수 있는 출혈, 통증, 붓기, 감염 등에 관해 확실하게 숙지하고 2차 적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치과의 선택도 중요하다.

도움말 : 호산나치과 평촌점 구하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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