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여성의원이 산부인과 진료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조보라 대표원장이 직접 나이,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특화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부터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성검진클리닉, 질염이나 방광염 등 여성질환클리닉 등 다양한 산부인과 진료를 제공하며 피임클리닉, 산전산후클리닉, 청소년클리닉, 등 여성의 일생을 고려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상도동 루빈여성의원 조보라 대표원장은 “산부인과는 여성이라면 임신을 했든, 하지 않았든 언제나 드나들며 자신의 몸을 돌보는 데 꼭 필요한 의료기관이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주위의 잘못된 시선으로 인해 위축되어 자신의 건강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있다. 환자의 입장을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진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여성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