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전진대회 봉행

  • 교계
  • 입력 2021.12.09 12:26
  • 수정 2021.12.10 09:28
  • 호수 1613
  • 댓글 0

12월4일, 포교사들에 감사패

포교사단 전북지역단(단장 김용수)은 12월4일 전북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주지 일원 스님) 3층 대법당에서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전진대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7교구본사 금산사 회주 도영 스님을 비롯해 주지 일원, 포교국장 제환, 조계종 포교원 사무국장 현주 스님과 포교사단 윤중근 부단장, 김용수 전북지역단장, 안준아 화엄불교총동문회장 등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년 동안 지역에서 포교의 바퀴를 굴린 채명신(포교사단 총재상), 김명호(포교사단 단장상), 박갑기, 김덕순(금산사 회주 표창), 이후범, 정만수(금산사 주지상), 송주용, 신해란(금산사 포교국장상), 권중주, 김경옥(전북지역단장상) 포교사 등에게 격려와 함께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임기를 마무리하는 구강식, 강대후 포교사 등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은 법문을 통해 “끊임없이 물러남이 없는 정진으로 노력함으로써 세간에 밝은 빛을 비추고 불교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줘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는 것이 포교사”라며 “다종교 시대에 우리 불교가 많이 어렵지만 조직력을 갖고 포교활동을 함께하자는 마음을 다지는 오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현주 스님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포교가 곧 수행이라는 기치아래 코로나로 현장 포교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고하고 전법 활동과 불법 홍포에 매진해 온 포교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 한해 본 단과 지역단의 주요 구성원에 대한 선출이 마무리 된 만큼 화합과 통합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포교종책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도 격려사를 통해 “금산사 회주 도영 큰 스님을 모시고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의 전진대회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축하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포교행사가 취소되는 안타까움을 겪어왔는데 내년에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언론을 보면 불교를 폄하하고 짓밟고 억누르는 일이 많이 생겨나는 것을 파사현정의 원력으로 포교사분들이 앞장서서 타파하고 헤쳐 나가는 기개 있는 포교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음번에는 역대포교사단장을 비롯한 더 많은 포교사들이 동참하기를 바라며 본사주지로써 어떠한 일이든지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혁신적이 발전적으로 할 수 있게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용수 전북지역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서 각 분야에서 포교활동에 충실해주신 포교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전진대회를 통해 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정진해 자신을 성찰하면서 내일을 면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포교사가 되자”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613호 / 2021년 12월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