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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재발 방지 중요한 췌장암, 면역치료 필요

  • 건강
  • 입력 2022.01.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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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9년 췌장암 환자 수는 8,099명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대 암 중 8위를 차지했으며, 5년 상대생존율도 13.9%로 가장 낮았다.췌장암은 십이지장과 연결된 췌장에 생겨난 악성종양으로 췌관의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이 90%이상을 차지한다.

치료 받지 않은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3개월이고, 근치적 절제가 된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10~20개월 정도이다. 췌장암은 수술 및 치료 후에도 재발 및 전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췌장암의 사후관리를 위해 암 요양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췌장암 초기증상은 다른 암과 다르게 증상이 없으며, 복통, 체중 감소,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이미 진행이 많이 된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래서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료를 받더라도 통증이 매우 심하고, 재발과 전이의 위험성이 높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하는데, 구토, 식욕부진 등과 같은 부작용이 동반된다. 부작용이 고민되는 경우 면역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면역치료는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실시된다. 

이는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면역력을 높이고 고주파 온열암치료와 양•한방 통합을 활용한 방법이다. 고주파온열암치료의 경우 고주파를 이용해 암세포 부위에 직접적으로 열을 가하는 치료로 면역력과 함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양•한방 통합면역치료는 NK세포와 T세포를 자극 또는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 스스로 암이나 항암치료를 이겨낼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해당 치료의 경우 환자의 건강이 어느 정도 저하된 상태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보다 면밀한 관찰과 진단이 필요하다. 상태에 따른 적합한 방법의 사용으로 건강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 소람한방병원 이아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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