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부법인 정률 김봉석 대표변호사가 3월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500만원과 승려복지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재무부장 탄하,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신공,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석화 스님이 배석했다.
원행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보시해줘서 고맙다”며 “전 총무원장 스님과 상의해서 재판지원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변호사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곳이 타격을 입었지만 불교계의 발빠른 대응에 불자로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졌다”며 “해마다 후원을 하고 있는데 한국불교의 희망이 조계종이고 조계종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변호사는 2015년부터 후원을 시작, 2016년 108만원, 2018년 500만원, 2019년 1000만원 등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23호 / 2022년 3월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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