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석불사(주지 지성 스님)가 3월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결집불사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 스님, 석불사 주지 지성 스님, 상좌 일오 스님, 김명국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 일부가 배석했다.
주지 지성 스님은 문경 혜국사 안정암에서 정진하다 입적한 사제 일법 스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신도들과 십시일반 기금을 모연했고, 이를 백만원력결집불사기금으로 쾌척했다.
지성 스님은 “사제 스님을 기리고 종단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동참했다”고 말했다.
원행 스님은 “외진 곳에 있어 어려우실텐데도 이렇게 종단을 위해 정성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종단이 더 잘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오늘 함께한 신도분들도 스님들을 잘 받들길 바란다”고 답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23호 / 2022년 3월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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