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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자비연구소, 자비명상 CCT 프로그램 개강

  • 수행
  • 입력 2022.03.24 14:45
  • 수정 2022.08.09 09:14
  • 호수 1626
  • 댓글 0

4월19일부터 8주간 온라인 강의
자비심 교육해 회복탄력성 증장

자비 명상을 통한 심리치료를 지도해온 ‘공감과자비연구소(대표 권선아)’가 스탠퍼드 대학의 ‘자비와 이타주의 연구 교육 센터(Center for Compassion and Altruism Research and Education)’가 개발한 8주 자비명상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공감과자비연구소는 4월19일~6월7일 8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8~10시에 온라인 자비명상 CCT(Compassion Cultivation Train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비명상 CCT 프로그램은 스탠퍼드 대학의 ‘자비와 이타주의 연구 교육 센터’가 2009년 개발한 8주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국제 공인 지도자들에 의해 활발한 지도가 이뤄지고 있다.

CCT 프로그램은 도전이 끊기지 않는 삶 속에서 유연하고 담대하게 대처하는 본연의 능력을 발견하도록 도와주고, 타인을 연결된 존재이자 함께 살아가는 동료로 인식해 자비로운 관계를 맺도록 해주며 자비심을 내는 구체적인 연습을 통해 어려운 관계를 회복하고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강의, 집단 토론, 과학적 증거에 기초한 명상 등의 실습과 자비로운 생각과 행위를 구체적인 삶 속에서 실천하는 연습을 통해 알아차림, 자비, 회복탄력성을 증장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운다.

권선아 동국대 박사가 8주간 ‘마음 고요하게 하기’ ‘사랑하는 이를 위한 자애와 자비’ ‘자기 자신을 위한 자비’ ‘자기 자신을 위한 자애’ ‘보편적인 인간성 & 다른 사람들을 향한 감사’ ‘다른 사람들을 위한 자비’ ‘적극적인 자비의 수행’ ‘하나로 모은 일상에서의 자비 수행’ 순으로 강의하며 온라인 ZOOM 플랫폼으로 진행된다.

권 박사는 “살아감으로써 받는 고통을 해결하는 것은 모든 중생들의 고민”이라며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마음에 사랑과 자비가 내재돼 있음을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에게는 코스 수료 시 미국 ‘Compassion Institute’에서 공인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4월18일 접수를 마감하며 참가 비용은 48만원이다. 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 (compassioninconnection.com/wp/)와 이메일(happybul@gmail.com)로 하면 된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26호 / 2022년 3월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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