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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영화 스님, 4월 한국서 정토법회

  • 수행
  • 입력 2022.03.31 10:20
  • 수정 2022.03.31 14:14
  • 호수 1627
  • 댓글 0

4월2일~5월2일 서울‧청주‧부산
수행법회로 선 수행‧정토법 지도

미국 LA 위산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인에게 선 수행을 지도하며 불법 전파에 진력해온 영화 스님이 4월 한국을 방문해 한달 동안 서울‧청주‧부산지역 사찰에서 법문을 설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만에 한국을 찾는 영화 스님은 4월2일부터 한달간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법문을 설할 계획이다.

스님은 4월2~3일 청주 보산사‧8~10일 분당 보라선원에서 토요일 오전 9시, 일요일 오전 8시 정토법회를 열고 ‘화엄경’과 ‘육조단경’을 강설한다. 이어 13일 오후 2시 삼각산 보덕선원‧16일 오후 3시반 서울 봉은사 청년회에서 ‘명상과 선 수행’을 주제로 법회를 진행하며, 17일 오후 12시 서울 법련사‧22일 오전 10시반 부산 관음사‧24일 오전 10시반 부산 홍법사‧30일 10시반 도봉산 광륜사에서 정토법문을 설한다. 영화 스님의 마지막 법회가 열리는 5월1일에는 오전 10시 초하루를 맞아 서울 대원정사에서 정토법문과 함께 인로왕탱화 점안식을 같이 봉행한다.

영화 스님의 첫 한국인 제자 현안 스님은 “영화 스님의 한국 방문은 많은 시간을 들여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은 일정이 될 것”이라며 “스님이 알려주시는 선 수행과 정토법의 요체를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출신 영화 스님은 대학 진학을 위해 미국으 로 건너가 이공계 학사와 MBA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내 기업에서 경영진으로 근무하다 1995년 중국 위앙종의 법맥을 이은 선화 상인을 스승으로 출가했다.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비영리단체 보디라이트인터내셔널(Bodhi Light International)을 설립하며 다양한 국적의 제자들에게 선 수행을 지도해 왔다. 2018년 한국에 처음 방문해 정통 불교 수행법인 ‘불칠’과 ‘선칠’을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청주 보산사, 2021년 분당 보라선원을 개원하며 한국 대중들에게 선 수행법과 대승불교를 지도하고 있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27호 / 2022년 4월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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