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무원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이 5월1일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와 5월8일 전국 14개 천태종 사찰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제16회 전통문화체험마당’을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개최된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에서 아동·청소년·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관문사·삼룡사·구강사·명화사, 부산 삼광사, 분당 대광사, 원주 성문사, 창원 원흥사, 진해 해장사 등 천태종 사찰에서 물레 체험 및 흙체험, 투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통문화체험마당 참가자들은 “3년 만에 개최된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에서 물레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든 도자기를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햇다.
한편, 천태종복지재단은 다양한 대상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화합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발전과 건강한 문화 공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33호 / 2022년 5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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