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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과 진단 후 개인에게 맞는 식립 계획 세워야

  • 건강
  • 입력 2022.06.27 09:40
  • 수정 2022.06.27 10:59
  • 댓글 0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치아는 눈에 띄게 건강이 악화되는 부위 중 하나다. 문제는 치아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재생능력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영구치가 자란 뒤에는 치아가 손상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삶을 영위하다 보면,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마모가 되기도 하고, 예상하지 못한 사고나 구강질환 등으로 치아를 상실하게 될 수 있다. 치아는 음식물을 씹는 저작기능과 심미적인 부분, 발음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실하게 되면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게 된다.

심곡본동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남성 A씨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발치했기 때문이다. 치아는 하나라도 없으면 불편함이 생길 수 있어, 치아를 발치했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임플란트를 꼽을 수 있다. 이는 잇몸에 인공치근을 식립하는 시술로 자연치아가 갖고 있는 기능성, 심미적인 부분을 높은 효율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치아 상실 시 고려해 볼 수 있는 치과 치료이다.

그러나 부작용이나 실패에 대한 가능성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개인의 구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섣부르게 식립을 진행하거나 식립 후 주기적인 관리가 어렵다면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식립 계획을 세울 때에는 사람마다 다른 저작력, 잇몸뼈, 구강구조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안전성과 함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치료 후 사후관리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잇몸에 직접 식립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관리가 잘되지 않으면 염증이 생겨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구강 검진을 받거나 스케일링을 통한 관리를 하는 등의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쉽지 않은 치과치료이다. 시술 전 체크해 봐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시술의 장점만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부분을 살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내 잇몸에 식립하는 과정이 있다는 점에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해 있는지, 식립 전 검사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임플란트 치료 계획을 세우는지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정기적인 구강검진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지 같이 체크를 해본다면 보다 건강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이 수 있다.

도움말 : 부천 오늘미소치과 최진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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