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야외 마스크 착용이 완화되면서 향후에는 마스크 착용이 완전히 해제될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마스크로 감추고 있던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오래 쉴 수 있는 방학과 휴가 시즌에 맞춰 성형수술을 계획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과거에는 쌍커풀 성형이나 코 성형과 같은 이목구비를 개선하는 수술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광대축소술과 같은 전체적인 얼굴형을 개선하는 방법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옆광대, 45도광대 등 얼굴을 넓고 울퉁불퉁하게 보이게 하는 윤곽을 정리하는 수술로, 입체감 있고 매끄러운 얼굴형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절개 및 박리 범위가 넓을 경우 뼈 유합이 잘 되지 않거나 주변 조직들이 손상되어 불유합, 볼처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광대뼈 골막과 주변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소프트 방식의 수술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는 3mm이하의 미세 절개, 최소 박리 후 완전절골을 진행하여 옆광대와 45도 광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광대축소술은 개인의 골격 형태와 굴곡 정도에 따라 축소범위가 다르고 수술방식도 달라진다. 따라서 수술 전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상담받는 것이 중요하며, 안전성과 관련된 부분을 빠짐없이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청미성형외과 이승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