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등장하는 12명의 여성수행자들은 전 세계 불교계에 신선한 통찰을 던지는 존재들이다. 저자는 이들이 헤쳐나간 삶의 여정을 구체적으로 더듬어가며 ‘여성’이자 ‘법사’로 살아가는 과정을 인터뷰해 역경에 맞서고, 삶을 통찰하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여성수행자들의 삶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여성수행자의 균형 있는 롤모델을 제시하고, 여성의 영적 통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다. 미카엘라 하스 지음, 담앤북스, 2만3000원.
[1643호 / 2022년 8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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