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신대승네트워크, 대불련총동문회, 만해청년회, 불교환경연대, 정의평화불교연대, 조계종 민주노조, 중앙승가대 불교사회연구소,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8개 단체는 8월17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우리함께빌딩 2층 기룬에서 ‘위기의 시대, 한국불교의 미래 설계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중앙승가대 불교사회연구소에서 실시한 한국불교 미래 설계를 위한 출재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불교의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과제 제안 등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기후위기, 불평등 양극화의 심화, 코로나19 등의 사회적 위기에서 불교의 사회적 역할과 과제를 분석한다.
이도흠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가 ‘한국불교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 고명석 조계종 민주노조, 박재현 신대승네트워크 협업미래센터 소장, 김세연 만해청년회 부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644호 / 2022년 8월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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