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산하 교정교화전법단(단장 혜원 스님)이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시원한 생수를 전달했다.
교정교화전법단은 8월16일 경북북부 제1교도소와 제3교도소에서 ‘혹서기 수용자 생수 전달식’을 갖고 제1·3교도소에 5000병씩 총 1만병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후원했다.
이번 생수지원은 교정교화전법단 혹서기생수지원 사업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생수는 늦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혜원 스님은 “폭염이 계속되면서 수용자들의 건강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교정교화전법단은 지속적으로 수용자들에 관심을 갖고 후원처를 발굴해 나갈 것이며,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45호 / 2022년 8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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