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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 양성 상담대학 문열어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4.03.22 13:00
  • 댓글 0

불교상담개발원, 대학원 별도 추진

불교상담개발원(원장 정덕 스님)이 불교상담대학을 개설, 4월 1일 문을 연다.

불교계 전문 상담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상담대학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으로 구분해 교육을 진행한다. 4월 1일 개강하는 기본과정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서울노인복지센터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10월 5일까지 27주간 115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4월 1일 개강식에 이어 인간행동의 이해, 상담심리학, 불교와 상담, 상담실전,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현장실습, 집단상담, 상담사례연구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될 기본과정은 상담봉사활동을 희망하는 불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02-737-8803

상담대학 심화과정은 기본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재교육으로 심화과정을 거쳐야 전문과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상담개발원은 전문과정까지 이수한 불자들에게 포교사에 준하는 자격을 부여할 수 있도록 종단에 요청할 계획이다.

불교상담개발원은 또 불교상담대학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교육인적자원부 인가를 받은 정규 대학원 설립으로 상담개발원의 대외적 공신력을 높이고 이수자들에게 불교상담심리사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황선정 사무국장은 “지난 15년간 자비의 전화 상담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상담원을 배출해 왔으나, 대외 공신력과 전문성의 제고를 위해 상담대학을 개설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히고 “대학원 설립은 아직 내부 계획 단계이나 사단법인 등록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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