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는 힘들다. 밤낮으로 돌봐야 하고 행여 아프기라도 하면 근심은 더 깊어간다. 그러나 아이가 없으면 도저히 알 수 없는 행복들이 있다. 그 행복은 어떤 근심과 힘겨움을 넘어선다. 이 책은 자두라는 별명의 저자가 아기자두와 아기호두를 키우면서 모은 아이들과의 대화 기록이다. 육아를 하는 부모,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육아는 힘든 것이라는 두려움에 출산과 결혼이 망설여지는 이들에게 행복의 희망을 전한다. 맹현 글·그림, 출판사 핌, 1만3000원.
[1654호 / 2022년 10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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