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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부산 삼광사, ‘시민과 함께하는 동지 팥죽 나눔’

  • 교계
  • 입력 2022.12.24 16:06
  • 수정 2022.12.24 16:08
  • 호수 1663
  • 댓글 2

12월22일, 1만500인분 보시…서면 영광도서 앞 나눔
12월 20~22일 봉사자 500여 명 팥죽 만들기 동참해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동지를 맞아 부산 서면 중심가의 시민들에게 팥죽을 나누며 부산 시민들의 건강한 송년과 새해 맞이를 기원했다.

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12월22일 경내를 비롯해 부산 서면 영광도서 앞 공터에서 ‘제9회 송구영신 희망나눔 어울림 한마당 시민들과 함께하는 삼광사 동지팥죽 나눔’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에서 삼광사가 보시한 동지 팥죽은 총 1만500인분이다. 삼광사는 부산의 중심가인 서면을 찾은 거리의 시민들과 도량을 참배하는 불자들에게 팥죽을 보시하고 계묘년 새해 달력도 나누며 동지의 온정을 전했다. 서면 거리에서의 팥죽 나눔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도 동참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했다. 

팥죽 나눔에 앞서 삼광사는 12월20~22일 3일간 경내 지장전과 대중공양실에서 ‘동지 팥죽 나눔을 위한 대중 운력’을 전개했다. 쌀 찧기, 팥 씻기, 삶기, 거르기, 새알 반죽 및 만들기, 팥죽 끓이기 및 포장과 나눔에 이르기까지 각 지회 및 신행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500여 불자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될 수 있었다.

삼광사 주제 영제 스님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동지 팥죽을 1인분씩 개별 포장해서 준비했다”며 “동지 팥죽을 나누며 부산 시민과 불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시고 밝고 힘차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63호 / 2022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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