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치유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치유 명상의 길을 안내하는 ‘가야명상문화원’이 경남 고성에 문을 열었다.
가야명상문화원(원장 서병찬)은 1월7일 경남 고성 마암면 소재 건물에서 ‘가야명상문화원 개원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통영 용화사 주지 종묵, 고성 옥천사 주지 마가, 고성군사암연합회장 수암 스님 등 지역의 대덕 스님들과 안양규 한국불교상담학회장, 김영국 마암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원은 한국불교상담학회, 상락정사, 연힐링명상원 등과 명상치유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도 진행했다. 또 서병찬 원장의 저서 ‘치유명상이 답이다(도서출판 유환)’ 출간 기념식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서병찬 가야명상문화원장은 “가야명상문화원은 경남 고성 장산의 자연과 함께하는 심신치유 복합 명상 문화공간”이라며 “많은 분이 명상의 가치를 발견하고 치유의 길로 나아가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 원장은 동국대에서 상담심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21년 11월 한국불교상담학회가 시상하는 제2회 불교상담학술상 시상식에서 ‘불교와 숲 치유’를 주제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65호 / 2023년 1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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