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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스님 “청년들이 궁금해 하는 불교 만들어 가자”

  • 교계
  • 입력 2023.01.28 16:45
  • 호수 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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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6일, 대불청 임원진 예방자리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월2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장정화, 대불청) 임원진의 예방을 받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진우 스님은 “젊은이들이 불교를 모른다면 한국불교의 미래가 없는 것과 같다”며 “청년들이 불교를 궁금해 하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불청이 청년포교에 대한 획기적인 방향 전환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스님은 이어 “1700여년간 역사와 문화를 함께한 한국불교이기에 우리 민족들에게는 ‘불교적 DNA'가 서려있다”며 “서구문명에 휘둘려 방황하는 젊은 친구들이 우리 것을 잃지 않도록 대불청이 전법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정화 회장은 “지난 2년동안은 대불청을 알리는 일에 주력했다면, 대불청 창립 103주년을 맞는 올해부터는 내실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청년들이 불교를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청년들을 찾아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올해 가을에 개최 예정인 국제불교청소년교환캠프(IBYE)를 언급하며 “18개국 청소년들을 위해 명상과 양궁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며 “잘 준비해서 원만하게 행사를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667호 / 2023년 2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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