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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전하는 나눔, 포교 일환”

  • 법보시
  • 입력 2023.02.06 15:00
  • 호수 1667
  • 댓글 0

최원호 대불청 조직팀장

행복·평화로운 세상 만드는 신문

“아직 불교와 인연 맺지 못해 고통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한다면 언젠가 세상이 평화로워질 거라고 믿습니다.”

최원호 대한불교청년회 조직팀장이 군법당, 병원법당, 교도소 등에 신문을 보내는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 팀장은 “독립언론으로서의 정체성이 담긴 법보신문에는 교계 곳곳의 소식과 부처님 가르침이 가득하다”며 “이러한 법보신문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원호 팀장은 20대 이후 진로문제로 고민하던 때,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 큰 힘을 얻었다. 당시 부모님과 갈등이 심했던 그는 “절에 같이 가자, 부처님 말씀 들으면 마음이 좋아질 것”이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반항심이 들어 오히려 불교를 멀리했다. 그러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일체유심조’ 문구에 다시금 불교로 돌아왔다. 그는 “‘화엄경’에 나온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보고 모든 갈등의 원인이 내 자신에게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는 일체유심조를 좌우명으로 삼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교계에서 일하게 된 최 팀장은 현재 대한불교청년회에서 불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의 삶에 불교가 큰 힘이 되어 준 것처럼 현재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접하고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길 원하기 때문이다. 

최 팀장은 “사업계획 작성, 지회와의 소통 등 매일이 바쁘지만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며 “법보신문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법보시 캠페인을 더욱 장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도 포교의 일환”이라고 강조한 최원호 조직팀장은 “모두 함께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자”며 “앞으로 더 많은 불자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667호 / 2023년 2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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