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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하나되기, 독립유공자 어르신에 물품 보시

  • 사회
  • 입력 2023.02.14 17:53
  • 호수 1669
  • 댓글 0

2월13일, 서울 관문사 접견실서 전달식
서울남부보훈지청에 전달…100가구에 배분
광복회·독립유공자유족회·파주 보훈단체에도

천태종 산하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이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2월13일 서울 관문사 접견실에서 ‘국가 유공자 어르신 KIT 행복나눔 전달식’을 갖고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한 키트에는 헬리코박터균 진단키트, KF94 마스크, 손 소독제, 알콜티슈 등 방역물품과 쌀, 곰탕 등 식료품이 담겼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관내 국가유공자 100가구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천태종 관문사 부주지 개문 스님(천태종 사회부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초석을 다졌고, 이제는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 때문에 그 위상에 맞게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선양에 힘써야 한다”며 “천태종은 애국·생활·대중불교의 삼대지표를 지향하며, 나라사랑을 늘 강조해왔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들의 은공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들의 선양사업에도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매년 천태종에서 보여준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에 감사드린다”며 “보훈선향사업은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하는데 앞으로도 천태종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여줘 선양사업에 함께 해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나누며하나되기는 광복회와 독립유공자유족회, 파주시 보훈단체협의외에도 코로나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길수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3·1운동 104주년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가족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감사하다”며 “나라를 위해 애쓰셨던 분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69호 / 2023년 2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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