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티벳고전연구회가 티베트어·산스크리트를 강독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도티벳고전연구회(회장 함형석)는 4월14일부터 6월23일까지 매주 금요일 3시 화상회의 줌(ZOOM)으로 티베트어 강독과 산스크리트 강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베트어 강독은 ‘수정경 종의’(水晶鏡 宗義, Grub mtha’ shel gyi me long) 조낭빠(Jo nang pa) 챕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발제는 조석효 독립연구자가 맡았다. 강독 일자는 4월18·28일, 5월19일, 6월2·16일로 모두 5회다.
산스크리트 강독은 ‘합리성의 정수’(Nyayabindu) 지각(pratyaksa)를 주요 텍스트로 삼는다. 이길산 경남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일정은 4월21일, 5월12·26일, 6월9·23일로 5회 진행된다.
참가자는 관련 학과 석사과정 이상으로,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참가비 입금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해당 강독 프로그램은 대한불교진흥원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76호 / 2023년 4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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