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할교구 성남 봉국사 주지에 혜원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26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봉국사 새 주지에 혜원 스님을 임명했다.
진우 스님은 “봉국사는 성남 지역에서 가장 큰 절이고, 역사도 깊다”며 “성남 포교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봉국사 주지 혜원 스님은 도견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9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봉국사 총무 및 부주지를 역임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