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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단, 가정의달 맞아 특별 템플스테이 운영

  • 교계
  • 입력 2023.04.27 20:55
  • 호수 1679
  • 댓글 0

봉은사 등 전국 12개 운영사찰 동참
‘발우공양’선 행운권 등 이벤트 진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5월 가정의달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사진은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스님들과 찻잎을 따 직접 차를 만드는 모습.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5월 가정의달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사진은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스님들과 찻잎을 따 직접 차를 만드는 모습.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 5월 가정의달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12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과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 봉은사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화 연꽃만들기, 에코백 만다라 그리기, 단주 및 108염주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경기권에서는 사나사가 소원 돌탑쌓기와 계곡길 공중그네타기를 진행하며, 성남 대광사는 탁본체험, 연등 만들기와 12지신상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또 연주암에서는 연주대 등반, 요가명상, 팔찌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강원에서는 신흥사가 연등 소원담기 체험, 요가형 108배, 숲 포행, 사찰투어 등을 운영한다. 월정사는 가족사랑 나눔을 콘셉트로 자연명상, 별빛달빛 포행, 108염주 만들기 체험과 명상 등을 진행한다. 낙산사는 파도명상, 탑돌이, 연꽃등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백담사는 원력 돌탑 쌓기, 제등행렬 및 연등 만들기를 운영한다. 강릉 보현사는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를 위한 특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기와단청문양 색칠하기, 어린이 합장주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진행한다.

전라권에서는 대흥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내가 만든 연둣빛 차’를 주제로 찻잎을 직접 따서 만드는 체험을 마련했으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스님과의 차담, 북미륵암 산행, 연꽃등 만들기 및 부처님오신날 당일 오전에 법요식 참관행사를 진행한다. 내소사는 나만의 연등만들기, 스님과의 차명상 등을 불갑사는 연꽃등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제등행렬 등의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충청권에서는 법주사가 싱잉볼 명상, 가족 장기자랑, 연등 만들기, 전통떡 만들기, 숲에서 명상하기 등을 진행하며, 마곡사는 풍선을 이용한 연등 만들기와 색칠하기 등 어린이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한국문화연수원은 나무인형 만들기, 생태체험놀이, 마술쇼 등 프로그램을, 영평사는 부처님의 생애 이야기와 스님과 차담 및 명상과 더불어 사찰예절 등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인사는 묵언 사찰투어, 스님과 차담, 108염주 만들기 등을 내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경상권에서는 불국사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로 체험하는 불교, 연꽃등 만들기, 합장주 만들기를 진행하며, 고성 옥천사는 어린이날 연꽃 만들기와 보물찾기 프로그램,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법성게 돌기, 불교교리 관련 퀴즈 및 상품도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5월 가정의달 및 부처님오신날 특별 템플스테이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도 5월 한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처님오신날 대표적 절식(節食)인 ‘볶은 검은콩’과 ‘봉축 기념떡’을 방문고객 전원에게 제공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발우공양 식사권’을 비롯해 ‘템플스테이 기념품’을 선물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79호 / 2023년 5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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