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부처님이 열반에 들기 전 마지막으로 설하신 가르침을 담은 경전이다. 동아시아 전통의 선종에서는 ‘사십이장경’ ‘위산경책’과 더불어 불조삼경 중 하나로 불릴 만큼 중요하게 여겨진 상징적 경전이었으나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낯설다. 영화 스님은 2008년 미국의 베트남 사찰에서 이 경전을 영어로 강설했으며 이 내용을 녹취한 것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일심으로 수행하라”는 부처님의 간절한 당부를 전하는 영화 스님은 특히 ‘일심’을 강조하며 “일심이 정념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영화 스님 강설, 어의운화, 1만5000원.
[1680호 / 2023년 5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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