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일반인들이 평화와 배려의 가치, 호국의식과 애국사상을 진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호국평화문화대전추진위원회와 (사)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6월3일 오전 10시~11시30분 칠곡호국평화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0회 대한민국 호국평화 문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 오후 1시부터는 참가자들과 함께 한국전쟁 최대의 격전지인 직접 답사하는 ‘낙동강 호국평화길 걷다’ 행사를 1시간가량 진행하며 기념품과 생수 등을 제공한다.
주최측은 앞서 ‘호국평화, 생명존중, 자살예방,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작품 주제로 정하고, 운문, 산문, 미술창작, 사진의 4부문의 작품을 5월1일까지 접수했다. 참가대상은 전국 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였다.
10년째 행사를 주최해오고 있는 대한민국청소년호국평화선양회 대표 덕원 스님(대구 도성암 선원장)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호국평화의 시작”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와의 소통하고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682호 / 2023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