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서산연합회(회장 혜산 스님)는 5월1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9회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해미읍성 연등회’를 개최했다.
수덕사 주지 도신, 서산연합회장 혜산, 중앙종회의원 정범 스님과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맹호 서산의회의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전통등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혜산 스님은 환영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마련한 연등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행복하기를 축원한다”며 “내 마음과 서산시민, 나아가 이 땅의 모든 분들이 맑고 밝은 삶이 되도록 기원하자”고 인사했다.
전통등 경연대회에는 보원사가 대상, 혜명사와 연화사가 은상, 부석사와 개심사가 동상을 수상했다. 이어 해미읍성 진남문을 시작으로 서문을 거쳐 해미시장 등으로 연등행렬을 진행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682호 / 2023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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