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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돈명·화엄사 종열 스님 청년불자 육성기금 보시

  • 교계
  • 입력 2023.05.20 16:47
  • 호수 1682
  • 댓글 0

5월19일, 동국대 건학위 각 5000만원 전달
김도현 연세베스트요양병원장도 지원 동참

동국대 건학위 대학생 청년불자 육성에 사부대중이 동참이 이어졌다.

조계종 10교구본사 은해사 회주 돈명 스님과 19교구본사 화엄사 회주 종열 스님, 김도현 연세베스트요양병원장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에 각 5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5월19일 동국대 건학위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돈명, 종열 스님과 김도현 연세베스트요양병원장을 비롯해 건학위원장 돈관, 정각원장 진명 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건학위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동국대 건학위가 추진 중인 대학생 청년불자 양성사업을 위한 대학생 전법 활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돈관 스님은 “학교 교육에 관심이 많으시고 동국대 학생들을 위해 많은 기부를 해준 돈명 스님과 종열 스님, 그리고 불교에 대한 신심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김도현 병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정재로 대학생 전법을 통해 청년불자 양성의 소중한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청년불자 양성은 미래 한국불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라며 “솔선수범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여준 것에 감사드리고, 귀한 정재를 보시해주신 뜻을 잘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은해사 회주 돈명 스님은 “건학위 고문 자승 스님의 교육에 대한 큰 관심을 보고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학교가 융성해질 수 있도록 곁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엄사 회주 종열 스님도 “학교를 방문해 보니 동국대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좋은 인연이 되어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주변에 권선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현 병원장은 “스님들과의 좋은 인연으로 이번 기금을 전달하게 됐고, 그 뜻이 잘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82호 / 2023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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