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문화재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발원했다.
사단법인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김재호)는 5월13일 마산 정법사 만불전에서 ‘2023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발대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 총재 광우 스님(정법사 주지) 등 스님들과 김재호 회장, 임원 및 청소년 회원들이 동참했다. 법회는 경과보고, 추대패, 선서, 분회기 전달, 표창, 인사말, 격려사, 발원문, 단주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총재 광우 스님은 격려사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우수한 전통문화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하면서 참된 삶의 가치와 마음의 안식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협회장에 연임된 김재호 회장도 “모든 청소년 여러분이 ‘우리 고장 문화재는 내가 지킨다’라는 다짐으로 먼저 실천하는 문화재지킴이가 되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 문화재지킴이는 경남외국어고등학교 등 38개 기관에서 1,128명이 동참한다.
창원=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82호 / 2023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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