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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매일마린 대표, 영축총림 통도사 신도회장 취임

  • 교계
  • 입력 2023.05.22 00:38
  • 호수 1682
  • 댓글 0

5월15일, 통도사 설법전서 신도회 출범
“대중 스님 외호·불교 문화 창달 앞장”

“통도사 대중 스님들을 외호하며 불자님들과 함께 불교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 신임 신도회장에 김명진 주식회사 매일마린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김명진 대표는 5월15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봉행된 ‘영축총림 통도사 신도회 출범식 및 신도회장 취임식’에서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으로부터 신도회장 임명장을 받았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불지종가 국지대찰의 대도량에서 기도하고 참배하며 큰스님들의 그늘에서 배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귀중한 인연으로 생각해 왔다”며 “이번에 엄중하고 무거운 소임을 맡게 된 것은 재가불자로 통도사 대중 스님들을 외호하고 한국불교 발전에 이바지하라는 소명으로 받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불자들이 삶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불교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등 불교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종정 예하의 뜻과 주지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통도사 신도회 및 13개 신행 단체 모두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고 발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이 격려사를 전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 김두관 국회의원, 김용주 중앙신도회 부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통도사 신도회 자문위원장에는 박순곤 전 부산불교방송 사장이 임명됐다. 

이날 새롭게 출범을 알린 통도사 신도회는 지난해 4월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의 제안이 계기가 됐다.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연구원 후원회를 결성한 경제, 문화, 법조, 공직, 언론계 인사 20여 명이 중심이 되어 신도회 결성을 추진, 이날 취임식으로 출범하게 됐다. 

 

양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82호 / 2023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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