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 법회가 봉행됐다.
금정경찰서 경승실(경승실장 동암 스님)은 5월18일 부산 금정경찰서 직무교육장에서 ‘불기 2567녀 부처님오신날 관불의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금정경찰서 경승실장 동암 스님(금용사 주지)을 비롯해 범어사 교무국장 본원, 홍법사 총무 현수 스님 등 경승 스님들과 조중혁 금정경찰서장, 과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법회는 개회, 신규 경승 위촉, 삼귀의례, 반야심경, 발원문, 관불의식, 축사, 봉행사,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경승실장 동암 스님은 봉행사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 여러분이 부처님의 대자대비심을 항상 마음에 담고 활동하시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조중혁 금정경찰서장도 “주민의 안전과 평온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스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법석에서 범어사 교무국장 본원 스님은 금정경찰서 신임 경승으로 임명됐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82호 / 2023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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