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통문화체험관장에 광제사 주지 원묵 스님, 사무국장에 전 연수국장 선중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6월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명식을 진행했다. 스님은 “세종전통문화체험관과 종단 직영사찰인 광제사가 한 몸처럼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광제사 주지 원묵 스님에게 관장 소임을 맡긴다”며 “앞으로 광제사를 비롯해 체험관이 세종시의 명실상부한 가람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원묵 스님은 2001년 도법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선덕사 주지 및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기획국장, 총무국장, 옥천암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조계종 직영사찰인 세종 광제사 주지를 맡고 있다.
선중 스님은 2000년 적인 스님을 은사로 사미니계를 수지했다. 운문사 승가대학 및 중앙승가대학교,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원을 졸업하고, 위봉사 위봉선원, 양진암선원, 남대지장암 기린선원, 보덕사 가야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 연수국장을 역임했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85호 / 2023년 6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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