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명상 지도자들이 명상 초보자들을 위한 릴레이 강의에 나선다.
동국대는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체험프로그램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나를 깨닫는 명상’을 개최한다. 일반인들이 평소 교류하기 어려운 큰스님들과 명상 전문 지도자들이 9월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릴레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9월1일 오후 2시 삼보사 회주 지원 스님과 오후 3시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 인경 스님을 시작으로 8일 오후 2시 조계종 원로의장 자광 스님, 오후 3시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정묵, 오후4시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오후5시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이 강의한다. 9일에는 오후 2시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과 오후 4시 공생선원장 무각 스님, 10일 오후 2시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을 비롯해 오후3시 부산 미타선원 주지 하림, 오후 5시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 정도 스님의 지도로 이어진다.
22일에는 오후 2시 금강선원장 혜거 스님과 오후 3시 김재성 능인대학원대 명상심리학 교수, 오후 4시 윤재웅 동국대 총장, 오후 5시 세첸코리아 대표 용수 스님이 차례로 교육하며 23일 오후 2시 안희영 한국MBSR연구소장, 오후 4시 동국대 불교학 교수 서광 스님, 오후 5시 최훈동 정신과 전문의가 강연한다. 24일 오후 2시 보리마을 자비선 명상원장 지운 스님과 오후 4시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 스님의 명상 실습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운영위원장 정도 스님은 “일상에서 선명상을 접하기 어려운 일반인들이 저명한 명상지도자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고 체험하며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95호 / 2023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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