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8월31일 스리랑카 이주민 인디카 삼밧(45)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7월28일부터 8월30일까지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했다.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던 삼밧씨는 수원 가구공장에서 자재를 옮기던 중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응급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시술을 시행해 위기를 모면했으나 혈압 저하 및 폐부종이 이어져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게다가 오랫동안 몸을 혹사시킨 탓인지 상세불명의 원발성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합병증을 동반한 당뇨, 식도 역류병이 따라와 어려움을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대형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허리 디스크도 발생해 유합술을 받았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수술비와 치료비 일부는 해결했으나 아직 빚 1000만원을 해결해야 한다. 삼밧씨가 언제 일을 다시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삼밧씨에게 희망을 찾아줄 도움의 손길이 간절하다. 모금 계좌 농협 301-0189-0356-51 (사)일일시호일. 070-4707-1080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8월 후원자 △권태채 △조항덕 △권대도행 △허호선 △임규태 △최종완 △(주)인서정공 △정지은 △이경애 △신은영 △서재량 △김민태 △아프로파이낸셜 △이봉선 △김혜경 △양춘혜 △양정희 △이영순 △동암 △송진숙 △이대섭 △김용조 △김인숙 △박미례 △윤영단 △김종배 △진리라 △정수영 △박말분 △김예순 △박필옥 △문명호 △장순자 △한순례 △전천우 △전병롱 △전상우 △대한불교조계종성당사 △박만철 △박성근 △손경순 △심정섭 △김태윤 △진칠수 △조용희 △김경순 △이민상 △김현숙 △이판교 △깨달은공동체 △채상식 △이성애 △정우경 △정지원 △이은영 △김영희 △윤신영 △후원 △윤보희 △이응선 △백승호 △백진우 △강선숙 △김영기 △이홍근 △홍순원 △김두현 △주)법보신문사 △김학규 △백예은 △위 응예틴찐 △완쾌를기원합니다 △삼밧쾌차발원 △김동승 △윤보희 △박선영 △고필선 △김현지 △전이순 △이경봉 △나무관세음보살 △김욱태 △이수민 △홍순형 △김복환 △한수남 △신병남 △이수복 △이정옥 △이선욱 △신연희 △최평식 △임종덕 △지용운 △김인숙 △엄영섭 △차성복 △(주)파이런텍 △지중 △김복환 △신연희 △재단법인진여원 △대한불교조계종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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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호 / 2023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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