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온 법보신문이 창간 35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법보신문은 10월24일 오후 5시 서울 명동 로얄호텔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창간 35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증명으로 봉행되는 이날 행사는 파사현정을 기치로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법보신문 창간 3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와 더불어 전임 김형규·신임 이재형 대표이사 이취임식도 열린다.
법보신문은 1988년 5월 불국사 조실 성림당 월산 대종사를 발행인으로 창간됐다. 2005년 11월 불교계 안팎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교계 첫 독립언론으로 거듭났다. 창간 이후 정론직필로 전법과 호법에 앞장서왔으며, ‘신행수기 공모전’ ‘이주민돕기 캠페인’ 등을 통해 교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각 종단 대표 및 대덕스님 등이 참석해 지난 35년간 좌고우면하지 않고 파사현정과 불교중흥, 전법의 길을 꼿꼿이 걸어온 법보신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700호 / 2023년 10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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