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충북 단양군 취약계층에 연탄 자비나눔을 진행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0월17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 2층 접견실에서 김문근 단양군에 연탄 5만 장(38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사회부장 진철 스님과 단양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회부장 진철 스님은 “취약계층은 아직도 연탄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가정이 다수”라며 “내년부터는 연탄과 등유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적은 양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매년 단양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01호 / 2023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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