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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포교 활동서 신문 중요성 느껴”

  • 법보시
  • 입력 2023.10.24 11:04
  • 호수 1701
  • 댓글 0

강민구 포교사단서울지역단 감사

교정포교 활동 20여년간 매진
제13대 서울지역단장에 당선
“법보신문과 ‘윈윈’할 수 있길”

13대 서울지역단장으로 당선된 강민구 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감사가 법보신문을 군법당, 교도소, 병원법당, 공공기관 등에 전하는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강 감사는 포교사 품수를 받기 전부터 교정기관을 다니며 포교활동을 할 정도로 교정교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부처님 가르침 안에 인생의 길이 있기에 수용자들이 부처님 법 안에서 참회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길 바랐다. 원력을 갖고 남부총괄 교정교화팀 소속으로, 교정교화전법단지원단장으로 전법단과 함께 교정기관을 찾아 법회를 지원하고, 교리공부, 상담 등을 하며 교정포교활동에 매진해왔다. 그리고 교정포교활동을 하면서 느낀 신문 한 부의 소중함을 전했다.

“법보신문에는 불교계 소식뿐 아니라 스님들의 법문, 연재 등 읽을거리가 풍성해 수용자들에게 있어 최고의 길라잡이죠. 불자들의 법보시로 교정기관 내 신문이 들어오지만 항상 부족해요. 개인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지 물어보는 수용자도, 우리 쪽으로 편지를 보내는 수용자도 있습니다. 공부를 하고 싶어도 여건이 마땅치 않죠. 더 많은 불자들이 신문을 보내는 캠페인에 함께해주었으면 합니다. 포교사들의 활동에도 큰 힘이 됩니다.”

그러면서 신임 서울지역단장으로서의 계획과 각오도 함께 밝혔다. 김 감사는 “서울지역단 창립 후 군포교 영역에서만 단장이 나왔다. 그러다보니 특정활동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며 “인적 쇄신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교정교화, 청소년 포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포교사를 임원으로 선출해 포교 활성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했다. 

“포교사들은 언제나 현장에 있습니다. 열심히 활동을 해도 보도되지 않으면 포교사들이 뭘 하고있는지 아무도 모르죠. 그동안 서울지역단은 언론사와 소통하는 부분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들이 현장에 와주는 것만으로도 포교사들에게 힘이 되는 만큼 지역단을 이끄는 새로운 수장으로서 법보신문과 서울지역단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의 당부에 짙은 신심이 묻어난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701호 / 2023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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