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2회 연속 최우수

재단법인 안국청소년도량 산하
10월 초…여성가족부 장관상
수련관 종합평가는 7회 연속 최우수 쾌거

재단법인 안국청소년도량 산하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방과후아카데미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상위 5개 기관만 대상으로 하는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도 지정됐다. 또 수련관 시설 종합평가에서도 7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재단법인 안국청소년도량(대표이사 김백영, 상임이사 석산 스님)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관장 박용하)은 “지난 10월5일 ‘2023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양정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수련관에 따르면, 이 종합평가는 2년 주기로 이루어진다. 사업관리역량, 사업수행성과, 행정참여도 등 3개 영역, 9개 항목, 12개의 지표에 따라 운영성과를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총 7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종합평가 결과에서 양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최우수’12개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상위 5개 기관만 해당하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성과도 달성했다.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박용하 관장은 “이번 평가에서 청소년들의 심화관리 체계와 다양한 지역자원의 연계 실적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 등 다양한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초등4~6학년 대상 청소년 성장을 위해 문화체험활동과 돌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정청소년수련관의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는 부산 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3학년은 10월부터 신청 가능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지원되며 교재비는 별도로 책정된다.

양정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의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최근 수련관 종합평가에서도 7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양정청소년수련관은 국내최초 청소년수련시설ISO9001를 인증획득한 수련관으로 현재 재단법인 안국청소년도량이 운영을 맡고 있다.

한편 재단법인 안국청소년도량은 양정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서구청소년문화의집, 부산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광역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다수의 기관을 운영하며 부산지역 청소년 복지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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