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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연지무용단, 선운 임이조 선생 10주기 추모 공연 부산서 펼친다

  • 교계
  • 입력 2023.11.08 22:14
  • 수정 2023.11.14 07:25
  • 호수 1703
  • 댓글 0

11월26일 오후5시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소극장
‘무(舞)-발현(發現),무(舞)-휘(輝)’ 주제

안윤지 연지무용단(대표 안윤지)이 11월26일 오후5시 부산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소극장에서 ‘무(舞)-발현(發現),무(舞)-휘(輝)’를 주제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무용계를 대표하는 남성 무용수로 활동했던 故 선운 임이조(1950~2013) 선생의 10주기를 맞아 안윤지 대표를 비롯한 무용가들과 음악인들이 마련하는 공연으로 의미를 더한다. 

육근하 SU무용단 대표의 사회로 진행될 무대에서 안윤지 대표는 승무와 살풀이춤, 교방살풀이를 선보인다. 특별출연으로 권영심 선운 임이조춤보존회 회장이 입춤을 공연하며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 이수자 김태호, 이석원 씨, 우한웅 선궁전통예술원 원장은 한량무를 선사한다. 이성준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가 음악감독을 맡아 대금 연주를 펼치며 유인상(장단), 이관웅(아쟁), 이진우(거문고), 이종철(피리), 박종훈(타악, 구음), 박주흥(타악) 씨도 악사로 출연한다. 

안윤지 대표는 “우리 전통춤은 보는 이와 함께 즐겁고 함께 슬퍼해야 한다. 지금의 정신적 육체적 힐링을 전통춤을 통해서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이유”라며 “선운 임이조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전통춤을 알리는 이 공연이 삶의 휴식과 치유가 되고 행복이 넘치는 공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안윤지 대표는 영남대 국악과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 제97호 살풀이춤 전수자, 경남무형문화재 제45호 밀양작약산예수재 전수자로 전통춤의 맥을 잇는데 진력해 왔다. 현재 선운 임이조 춤보존회 부산지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공연으로 진행된다.
051)519-5651

 

[1704호 / 2023년 1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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