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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성보박물관, ‘한국민화·불화지도자협회전’ 초대전

  • 교계
  • 입력 2023.11.08 22:17
  • 수정 2023.11.12 00:32
  • 호수 1703
  • 댓글 0

11월7일~19일, 박물관 2층 기획전시관
혜원 김재춘 회장의 ‘달빛호작도’ 등 50여 점

혜원 김재춘, 달빛호작도.
혜원 김재춘, 달빛호작도.

금정총림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 ‘한국민화·불화지도자협회전’을 11월7일~19일 박물관 2층 기획전시관에서 개막한다. 전시에는 혜원 김재춘 회장의 ‘달빛호작도’와 연당 조해종 작가의 ‘관음보살도’ 등 13명의 작가가 참여한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한국민화·불화지도자협회(회장 김재춘)는 부산지역의 불교미술과 민족의 회화인 민화를 연구, 창작하고 후진들을 양성하는 단체로 지난 2021년 1월 창립됐다. 이번 전시는 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진행하는 창립전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김재춘 회장은 “민화·불화를 계승하는 전통작가들은 많은 연구를 통해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새로운 세계에서의 상징, 추상, 구상 등 꾸준한 심취가 필요하다”며 “우리 지도자의 작품이 민족적 정서를 표현하고 많은 덕담을 들려줄 수 있길 발원하며 제자 육성을 위해 애쓰는 협회원들에게 많은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당 조해종, 관세음보살도.
연당 조해종, 관세음보살도.

 

범어사 성보박물관도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하는 작가들과 선연이 되어 많은 후학들이 양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051)508-6139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704호 / 2023년 1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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