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화합의 하모니로 선사하는 다양한 합창의 무대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총재 정오 스님, 회장 백명숙)는 11월5일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창립 27주년 기념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선 5팀이 무대에 올라 합창곡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부총재 원타 스님(부산 선암사 주지), 지도위원 탄준 스님(법해사) 등 스님들과 백명숙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빈들과 본선 출전팀 및 출전팀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청소년, 학부모 등 400여 명이 동참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안제일고등학교 장안제일코러스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안중학교 Bella Voce는 금상인 부산시장상, 항도중학교 항도소년단은 은상인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동상인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은 서면중학교 더블에스(SS), 금정중학교 금정쇼콰이어가 각각 수상했다. 상금은 대상 3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각 100만 원이 수여됐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705호 / 2023년 1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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