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이 보살행 동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포교원은 수행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염불, 간경, 참선 등 5대 수행법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해왔으며, 보살행 영상을 끝으로 시리즈 전체 개발을 완료했다.
보살행 동영상은 5분20초 분량으로 기존에 개발된 4대 수행법(계율, 간경, 염불, 참선)을 모두 담아냈다. 보살행의 실천덕목인 6바라밀(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의 의미를 영상으로 쉽게 풀어냈다.
포교원은 “보살행 영상은 우리 모두가 수많은 보살들의 원력과 가피로 살아가고 있으며 개인의 깨달음이 사회적 실천으로 회향될 때 비로소 수행의 의미가 살아난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행 콘텐츠 제작을 통해 모든 수행이 특정 장소나 특정 직업군에 국한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영상은 조계종 홈페이지와 포교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